2019 인도 라다크 6일차 - 레에서 누브라밸리로
2019. 8. 3.
2019.7.26. 뭔가 이번 라다크 오토바이 여행에 문제가 많다. 이번시즌에 구입한 오토바이라는 말에 혹해서 결정한 샵이었는데, 심지어 샵에서 정비도 되는 곳이었는데, 참 여러곳에서 말썽이 많다. 이 샵 사람들이 친절하지만 않았다면 벌써 몇 번이고 화냈을 상황이다. 숙소는 좋았다. 낭군이 원했던, 차와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 외곽의 게스트하우스였고, 직접 경작하는 밭의 푸름이 방의 커튼을 열면 눈을 편안하게 했다. 낭군: 이게 유일하게 시끄럽다. 나: 뭐, 소? 간간이 들리는 소 울음소리는 조용한 분위기에 유일하게 시끄럽게 하는 장본인이었다. 아침 일찍 일어나 라다키빵에 밀크티를 조식으로 먹고 일찍 출발하려 나왔다. 출발하려 방에서 짐들을 들고나왔다. 친절한 직원이 굳이 괜찮다는데 오토바이까지 들..